유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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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없는 장소_서완호, 유승희, 최은지
2023.02.03 - 03.29
워싱턴 한국 문화원 
(2370 Massachusetts Ave., N.W. Washington, D.C. 20008)



워싱턴한국문화원(원장 김정훈, 이하 문화원)은 2월 3일(금)부터 3월 29일(수)까지 문화원 2층 전시장에서 서완호, 유승희, 최은지 3인의 한국 작가들이 참여하는‘장소 없는 장소 (Placeless Places)’전시를 개최한다.

본 전시는 비대면 활동이 일상화된 현대 사회에서 장소가 갖는 의미를 돌아보고자 기획되었다. 장소성을 작품의 주된 주제로 삼는 동시대 작가들의 최신 회화 작품 30여 점을 소개하고 관람객에게 오늘날 장소가 우리에게 갖는 의미를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에 참여한 3인의 작가는 모두 장소성을 잃어버린 공간을 소재로 작품을 제작한다.


https://washingtondc.korean-culture.org/ko/1126/board/890/read/120433https://washingtondc.korean-culture.org/ko/1430/board/1109/read/121145







결국 이 말이 하고 싶었다. _ 모모킴, 고화영, 유승희
2020.07.04 - 08.31
부천아트벙커B39, 일렉트릭 캐비넷 2층
((14449)경기도 부천시 삼작로53, 부천아트벙커B39)

유승희 작가는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여러가지 오브제들을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며, 의미를 잃어버릴 수 있었던 물건들에 시각적 운동감을 불어넣어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을 만들어내는 작가입니다. 가혹하고 복잡한 현실에서 벗어나 작품을 통해 수용자 자신만이 누릴 수 있는 예술적인 상상을 함으로써 자유로운 치유를 얻는 것이 작가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예술관이며, 작고 큰 오브제들과 작가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담백하고 깔끔한 라인이 그려진 천 드로잉과 추상 페인팅이 작가를 대표하는 작품들입니다. _전시 서문 중


https://blog.naver.com/b39-space/222020785487








스윗 홈_개인전
2019.11.03 - 11.13
서울예술치유허브 2층 갤러리 맺음
(서울 성북구 회기로3길 17)



“평안과 자유가 보장된 공간으로서의 집이 사라지고 있다. 현재 우리가 사는 집이 사치의 도구가 되고 정체 모호한 형상으로 정형화되었지만 이제 가혹하리만큼 낯선 집을 나와 친숙함과 따뜻함과 달콤함을 간직꿈결 같은 집으로 돌아가자.”
주거지와 관련된 정책, 문화, 사업은 동시대를 사는 우리가 접하는 가장 핫한 이슈이다. 그중에서도 집은 주거를 넘어 경제적 가치의 의미로 발전되어 자산의 척도가 되고 있다. 재산으로서의 집은 우리 시대의 극심한 양극화를 초래하였고, 그로 인해 집이 주는 심연의 가치는 상실되었다. 작가는 이러한 가혹한 현실 앞에서 과연 집이 주는 본연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묻지 않을 수 없었다.

<스윗 홈>에는 천편일률적인 형상은 없다. 거기에는 자유롭고 독특한 조합이 있고 가볍고 무의미한 재료가 넘친다. 흔한 소재로 장식함으로써 사물은 낯설지 않다. 단순하면서도 잔잔한 공간을 구성한다. 철사와 깃털, 테이프와 절구통이라는 재료의 부조화는 양극화의 시대를 담고 있다. 그리고 반복적인 패턴을 방해하는 형상들의 집합이 담긴 드로잉도 갈팡질팡하는 시대와 닮아있다. 이 형상들이 공간에 배치될 때 그 오묘한 조합은 그 안에서 꿈결같은 아련한 순간으로 친근하게 다가온다.


https://www.sfac.or.kr/artspace/artspace/seongbuk_notice.do?cbIdx=987&bcIdx=107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