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는 기쁨

매달리거나, 기대거나, 서서 각자의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 오브제들은 순간의 조형을 만든다. 여기저기에서 온 재료들이 서로 관계 맺으면서 형태와 색이 정해지고 드로잉이 얹어진다. 오브제의 관계 맺음에는 자유로운 질서가 있고, 이 자유로움과 질서의 병치는 쓸모없는 즐거움을 가져다 준다.

<상들리에>, 2019, 천,구슬,술장식, 가변크기

<예쁜다리>, 2019, 선반다리,아크릴, 가변크기

<알로카시아>, 2019, 나무기둥,깃털장식,아크릴, 91×7×7cm

<sew:ing>, 2019, 천 위에 박음질과 아크릴,
170×110cm

<평면에 한 점>, 2019, 필름지,판, 아크릴, 가변크기

<서 있는 새>, 2019, 나무 판에 아크릴, 40.5×2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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